한국 무용계의 정상급에서 충북의 대표적인 무용단인 새암무용단(예술감독 박재희)을 이끌고 있는 상임안무가들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새암무용단 제4회 상임안무가전.

단원들의 안무 능력 제고와 창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갖는
이 상임안무가전은 새암무용단이 지방에서 활동하지만,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단순히 단원들의 정기 발표 무대로 한정하기 보다는 지역 무용계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 무용인들의 능력과 충북무용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충북 무용계가 아끼는 실력있는 신진 무용가 강삼숙, 강미진, 김진미, 오은아 씨 등 4명이 발표무대를 갖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