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국제결혼여성이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는 ‘국제결혼가정 친정 보내주기’사업을 실시한다.
군이 실시하는 ‘국제결혼가정 친정 보내주기’는 한국남자와 결혼해 군내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의 가정 중 장기거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고국에 있는 친정에 갈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에 포함된 국제결혼가정은 모두 9가정으로 14·15일 출국해 4박5일 동안 친정을 다녀오게된다.
군 관계자는 “국제결혼가정 중 특히 저소득 가정에 해당하는 외국인 여성들은 친정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국제결혼여성들에게 친정에 다녀올 수 있는 항공료를 지원해줌으로써 국제결혼여성이 홍성군에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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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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