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지역 농어촌 체험마을 주민들이 주말 손님 맞기 준비에 들어갔다.

서산지역 농어촌 체험마을 주민들은 7일 최근 들어 민박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묻는 전화와 방문객수가 평소보다 2∼3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산읍 운산 5리 회포마을 주민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1만2천여평 규모의 호박밭을 수확 체험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 호박죽, 호박떡, 호박식혜, 호박칼국수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는 음식체험장을 마을 체험코스에 넣기로 했다.

별 마을로 유명한 해미면 오학리 별 마을 주민들도 천문관측시설(관측돔 5m, 천체 망원경 2대, 쌍안경 3대)과 청년회관(36평, 방 5개) 주변 제초작업에 나서는 등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또 천연 염색 실습장(100평)과 담수어(미꾸라지, 참붕어)잡이 체험장을 준비해 놓은 인지면 산동1리와 고북면 봉생리 주민 역시 준비를 끝내고 프로그램 참가 인원 모집에 들어갔다.
농어촌 체험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041-660-3925∼7, 662-59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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