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과학직업교육원에서 열린 53회 충남과학전람회에서 언암초등학교(교장 최기홍) 6학년 양희문 학생이 ‘현악기의 하모닉스 음은 왜 특정 위치에서만 발생하는갗라는 주제로 특상을 수상하게 돼 물리 부문 대표작으로 선정, 5일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 앞에서 발표를 가졌다.

현악기의 연주 주법의 하나인 하모닉스 음이 특정한 위치에서만 발생되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이 연구는 ‘하모닉스 음이 발생되는 원리’와 ‘하모닉스 음이 특정한 위치에서만 발생되는 이유’를 탐구, 탐구 후에는 ‘하모닉스 음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와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한 ‘하모닉스 음이 발생되지 않는 부분에서도 발생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연주 방법’ 등을 개발했다.

하모닉스란 현악기에서, 특수한 주법으로 얻는 음으로 줄 위에 손가락을 가볍게 대고 진동의 마디를 만들어 배음을 얻는데 피리처럼 부드럽고 투명한 음색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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