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은 윤리경영시스템-- 김귀학 < (주) 홍해초 대표 >
기업의 경쟁력은 윤리경영시스템-- 김귀학 < (주) 홍해초 대표 >
  • 충청매일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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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 모든 기업이 국적을 초월해 자율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이 시대 기업 윤리’에 대해 주목을 하고 있다. 기업 윤리가 결여 됐다는 것은 곧, 기업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결국 기업이 존속하기 힘들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기업이 투명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 구성원들의 사고와 태도에 따라 기업의 기본 문화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업이 윤리적이어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그러한 신뢰가 기업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과거 소비자들은 불합리한 위치에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왔다. 소위 말하는 판매자 중심 시장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계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인터넷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소비자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소비자중심 선택 시장이 형성 됐다.

이러한 소비자 중심 선택시장의 형성은 기업들을 긴장시키게 됐다. 기업들이 더욱 소비자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아울러 비도덕적 기업은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 정보를 얻지 않아도 원하는 구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의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상품들과 비교할 수 있다.

소비자 중심시장으로 시장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자사의 생산 제품이나 기업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비춰 지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 요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기업의 윤리, 즉 도덕적 이미지다. 그 기업이 신뢰와 신의 성실에 입각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지, 믿을만한 기업인지가 그 기업에 대한 이미지로 연결되고 이는 곧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진다.

과거 선진국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을 때 우리 기업들은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 정경유착이라는 나쁜 고리가 연결돼 우여곡절을 겪었던 것이 이를 방증한다.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잘 보이기 보다 권력에 잘 보이려 정력을 쏟았던 게 우리 기업들의 아픈 과거다. 물론 현재 우리 기업들은 분명 다르다.

윤리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 성장으로 이끌기 위한 치열한 생존 경쟁을 치르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 기업이 세계 수준의 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기업 내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 실천해야 한다.

윤리 경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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