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지역주민들이 지난 23일 특례시 승격추진을 위한 주민 총궐기대회를 가진데 이어 주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모아 24일 주민한마음등산대회로 승화시켜 그 의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1시 증평역 광장에서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및 등산동호인, 주민, 학생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등산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증평연합회(회장 한현태)와 증평 생활체육연합회(회장 조창환)에서 증평특례시를 열망하는 주민들의 결집된 모습과 주민건강 활성화 차원으로 마련됐다.

한현태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 모두 일치 단결하는 참된 모습을 보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계룡의 특례시 승격 검토에 증평도 함께 포함시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등산대회는 증평역 광장을 출발해 내성동 안골뒷산 약4㎞코스로 열렸으며 등산 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컬러TV, 자전거 등 15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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