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동춘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0회 회장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봉명중학교가 창단 5년만에 첫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충북대학교는 남자일반부 준우승을, 청주시청은 여자일반부 3위를 차지,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우승에 이어 충북의 ‘롤러 강세’가 다시금 확인됐다.

특히 봉명중의 이수욱은 3관왕을, 이경훈은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23일 대회마지막날 경기에서 봉명중은 종합점수 45점으로 전국을 제패했으며, 충북대학교는 42점으로 준우승을, 청주시청은 31점으로 3위를 했다.

남중부 5000m 계주에서 이경훈, 이수욱, 서종환은 8분0초76으로 1위로 골인했으며 남자일반부 10000m계주에서 충북대의 박명수, 김태우, 이상복조가 16분51초24로 아깝게 2위를 마크했다. 여자일반부 5000m계주에서는 청주시청 최정화, 오미향, 최숙 선수가 출전, 8분16초70으로 역시 2위로 골인했다.

봉명중 이수욱은 P5000m, E10000m,5000m계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3관왕을, 이경훈은 E+P3000m, 5000m계주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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