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칭찬을 자주 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상대편의 장점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김 사장 주위에는 서로를 칭찬해 주는 분위기가 만발해 있었다. 이로 인해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적었으며,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누구 못지 않게 좋았다.박 사장의 경우에는 칭찬에 매우 인색했다. 먼저 상대방을 대할 때, 잘못된 부분부터 먼저 지

우리는 지금 극심한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문제라는 진단이다. 이런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수단이 강구되어야 하는 데 ‘지역정보화’도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충청북도도 정보화 정책을 펴고 있으나 큰 틀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많이 발표되고 미래의 비젼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정보화정책의 집행 현장인 지역 차원에서

지난 주말 중앙공원에서는 실버 가요제가 있었다.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사회봉사에 뜻을 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촛불클럽이 주최, 주관한 축제의 한 프로그램이었다. 마포종점, 동숙의 노래, 섬마을선생님과 같은 옛노래로부터 해바라기꽃, 오빠는 잘있단다, 꽃보다 아름다운너 와 같은 근년에 유행한 노래까지 10여명의 실버가수들이 열창을 했고 노래솜씨 또한 대단했다

충청북도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외국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이어지고 있으나 그 성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목적달성을 위한 노력에도 한계가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목표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시점에서 유럽에서 영국의 북아일랜드가 외국인 기업들에게 현지 생산기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와 그들의 기업유치 정책을 문헌을 통해 소개하며

전남 여천에 애양원이라는 나환자촌이 있고 그곳에는 손양원 목사의 기념관이 있다. 손양원 목사는 1902년에 경남 함안에서 출생했고 1939년에 애양원에 전도사로 부임한 이후로 평생동안 애양원의 목회자로 섬긴 분이다. 그는 참으로 애양원 사람들을 사랑했고 환자들을 치유하고 위로했다. 일제 치하에서는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해방된

얼마 전 서울에서 은행 컴퓨터의 전산망이 고장을 일으켜 오전 내내 이용자가 은행업무를 보지 못하고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빚은 바 있다. 또 컴퓨터의 원리를 잘 아는 대학생이 어떤 중요 기관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빼내는 범죄를 저질러 아연케 했던 일도 있다. 이밖에도 컴퓨터 관련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에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

전편에 이어 이제는 동일본 지역의 고구려 유적지에 대해서 알아보자.△카나가와현(神奈川縣)고구려 사찰고구려인들의 처음 정착지는 고구려 멸망 전에 일본 지역에 표류 해 왔던 쿄토 지역이었다. 이후 고구려 멸망과 함께 왕족인 약광왕(若光王)이 7세기 후반에 오늘날의 동경만 근처인 ‘스가모(相模-현재의 神奈川縣 中郡 大磯町)지역에 정착하니, 그곳에 고구려산(高(句

지구촌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강도 높은 금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자신들이 입주하고 있는 건물이 금연 건물로 지정되는 것을 반대하며 흡연구역을 따로 설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권위 안에서 소수자인 흡연자도 큰 불편 없이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다’면서 반대 이유를 내 세우는 인권위의 이번 결정에 보건복

세상 만사엔 우선순위가 있다. 무엇을 먼저하고 무엇을 나중에 해야할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일생동안 우리를 따라 다니는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될 중요한 결단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초고속 시대에는 우리가 우선순위를 잘 못 선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하게되고 시대에 뒤떨어진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영국의 화가 윌리암 헌트(1827~1

요즈음 정치판이 말이 아니다. 진정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란 이런 게 아닐텐데 돌아가는 몰골이 너무나 비민주적이다. 대한민국의 탄생 후 민주주의제도를 도입 시행한지 반세기가 지나고 있는데도 정착은커녕 후진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우리는 이런 원인들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분석해 볼 필요를 느낀다. 첫째, 우리 모두 자유와 책임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얼마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과 디지털 영상전’이 열려 우리나라 관련 업체들의 동향과 신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이번 전시가 예년과 크게 다른 점은 첫째, 전 세계 카메라 필름 시장을 좌지우지하던 ‘코닥필름’과 ‘후지필름’의 부스가 아주 왜소하거나 부스조차 없어 시장의 변화를 한 눈에 체감할 수 있었다. 둘째, 디지털 카메

“신문보기가 무섭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소년문제가 심각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청소년 범죄가 꼬리를 물고 있다.어린 나이에 삶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솔한 행동에는 차라리 연민의 정이라도 느끼지만 살인을 하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는 할말을 잊을 수밖에 없다.자신의 작은 욕구 충족을 위해 남의

최근 공무원노조가 사상초유의 파업찬반투표를 한데 이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둘러싼 교단갈등 등 각종 집단민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으나 정작 이를 제어해야할 정부가 ‘집단민원에 백기’를 든 것에 대해 ‘국정조정력 부재’를 질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국민들은 각종 이해집단들이 대규모 세(勢)를 앞세운 채 앞다퉈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사회의 혼란

전해오는 얘기에 이런 것이 있다. 옛날 어느 동네에 두 양반 집이 있었는데, 두 집이 워낙 가난하여 그 집의 마님들이 호구지책으로 새우젓 장사를 하기로 의논하였다. 그런데, 둘이서 막상 새우젓 통을 머리에 이고 길을 나서고 보니 차마 상놈들에게 ‘새우젓 사려’라고 높임말을 쓰기엔 그들의 자존심이 너무 상할 것 같아 고민을 하게 되었다. 궁리 끝에 한 마님은

사람이 사는 장소는 살고 싶어 하는 곳이 있고 그렇지 못한 곳이 있다. 그 이유는 그곳에 얼마나 정성과 손길이 묻어 있는가에 달려있다. 즉, 자신이 사는 곳에 공공개념의 정도에 따라 마을의 분위기와 지역성 정도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한 거리와 도시는 분명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매력적인 요소가 잠재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많다

노무현 새 정부가 들어 선지 3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제 겨우 3개월밖에 안되었으니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횡보 하는지 지켜봐야겠지만 짧은 기간 중에도 새 정부는 탈도 많고, 말도 많다. 대북송금특검제, 노 대통령 측근 안희정씨 정치자금 수수문제, 노건평씨 별장문제, 월드컵휘장사업 뇌물문제, 83학번 운동권의 등장, 행정수도이전문제

“나 직장 그만둘래.” 주변에 폭탄선언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그래? 수입 짭짤하지, 안정적이지. 어디 이런 직장 흔한 줄 알아?” 애정 어린 직장 동료라면 이런 반응이기 십상이다. 아내는? “그럼 뭘 먹고살아요? 집세는 어떡하고, 만약에 사업이 잘 안되면 어떡해요? 만약?─?그렇다. 갑자기 직장을 그만 둔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자살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원인이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든 혹은 사회적인 것이든 자신의 목숨을 함부로 끊는다는 것은 매우 경계해야 할 일이다. 일반적인 자살 경향을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자살을 택할 확률이 많다고 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이에 대한 원인분석이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생물학적인 인내심이 강한 편

지금은 누구나가 공감하는 지구촌시대(global village)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이미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발달을 가져왔다. 아직은 공상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음속의 몇십 배가 넘는 초고속 비행으로 일일 생활권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 오리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얼마 전에 미국에서는 초음속 자동차를 시험운전 하는데 성공했다.우리

5월 '가정의 달'을 1주일 정도 남겨 놓고 있다. 5월중에는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으며 스승의 날에 성년의 날도 있다. 이러한 날들은 몇 십 년 전부터 제정되어 기념하여 오고 있다. 물론 지난날에는 이 같은 기념일들이 없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5월중에 가정 관련 기념일들을 제정 운영함으로써 그러한 기념일들이 없었던 옛날보다 가정관련 사항들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