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정례 브리핑을 주재한다.
이름을 알리지 않고 충남 청양군에 1천 380만 원을 맡긴 기부 천사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기부 천사는 지난 15일 오후 5시경 청양군청 재무과 문틈에 수표가 든 봉투와 함께 짧은 손 편지를 남기고 갔다. 그 손 편지에는 "청양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청양에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교회는 폐쇄 처리하게 되었고 집도 팔게 되었습니다. 집을 판 원금은 제외하고 나머지 돈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 합니다. 원금을 제외하고 집을 판 나
충남 청양군이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에 10억여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2024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이나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귀농 창업 5명, 주택 구매 1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자에게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0억 2천 500만 원이다. 이 지원사업은 귀농인이나 재촌 비농업인,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지 구매, 시설하우스 신축 등 농업창업과 주택 신축, 증?개축 등에 들어가는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큰 일교차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마늘과 양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1개월의 기상 상황은 기온이 평년보다 2℃ 높았고 강수량도 50mm가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41시간이나 적었다. 밭작물은 보통 잦은 강우 속에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웃자라고 연약해져 병해충에 취약해진다. 특히 청양지역 주요 월동작물인 마늘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잎집썩음병(춘부병)은 발생하는데, 주 증상은 마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군내 치매 안심마을(4곳)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날(HAPPY DAY)’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교실은 19일 대치면 주정1리를 시작으로 4월 목면 대평1리, 7월 화성면 기덕리와 정산면 와촌리에서 각각 8회 운영된다. 진행 프로그램은 주민의 요청에 따라 요리, 미술,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인지검사와 우울 검사 등 맞춤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충남 청양소방서는 오는 3월말 삽교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도내 선발 출전을 앞두고 집중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대원별 기본·전문심폐소생술 숙달도 향상 및 다수사상자 발생 돌발상황 대처 등 구급대원 응급처치 팀워크의 전반적인 과정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경기이며 이번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하여 최종 우승팀은 6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청양소방서 도대회 구급분야 대표 소방장 김문섭, 이은성, 소방교 최미선, 이은명,
충남도립대학교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화한 학습 훈련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5월 17일까지 ‘2024학년도 코넬노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넬노트는 1950년대 코넬대학교 교육학 교수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안한 노트 필기법이다. 제목과 필기, 단서, 요약 등 4개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트를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내용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혁신원은 재학생에게 코넬노트를 배부, 수강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이종필 충남 청양군 부군수는 20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에 참석한다.
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지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어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이 크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국가적 대표성을 갖춘 품목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한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8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금산인삼과 한산모시가 지정 반열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청양구기자 기록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양
벼농사 중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을 도입하는 충남 청양지역 농업인이 늘고 면적 또한 확대되고 있다. 1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농사법은 지난해 재배 면적 14ha에서 올해는 24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직파재배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하지 않고 볍씨를 논바닥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농업 현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벼 직파재배는 기
충남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법에 대한 담당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 지방 보조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아대 경찰학과 전주열 교수를 초빙해 지방보조금법의 이해, 지방보조금 법령 주요 개정 사항, 보조금 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선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 보조사업이 투명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민 기자 smpa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8명과 함께 농업 분야 융복합산업이 발달한 일본 도쿄 일원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은 로컬푸드 판매장인 ‘JA 치바 미라이’ 직판장을 시작으로 도심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아다치구 도시농업 공원과 야마나시현 후루츠 공원, 와인 직판 포도 농가 등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일본의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과정을 배운 만큼 청양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남 청양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점검 시엔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는 폐기 해야 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진용만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9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다.
충남 청양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자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기로 하고 사전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임업 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임업인 865명에게 임업 직불금 20억 8천 972만 원을 지급했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재배 시작 전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토양검정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내 땅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불균형 상태를 사례별, 작물별로 처방하고 작물의 적정 비료 사용량까지 무료로 처방해 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군수 품질 인증제’ 안착을 돕기 위한 토양검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9종으로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군수 품질 인증 농가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품목별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지역 주요 작물인 벼, 고추, 구기자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11월까지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15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3개 분야 23개 과정(950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윤우 소장은 "강력한 힘을 가진 농업, 농업 변화에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디지
충남도립대학교가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과별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 소강당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13개 학과장, 교수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충남도립대학교 학과 자율혁신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과 자율혁신 보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학과별 차별화, 지역 인재 양성, 학생 전공선택권 보장 등 교육체계 개편에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서는 건설안전방재학과부터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팜까지 13개 학과이며, △학과 중장기 자율
충남 청양경찰서 정산파출소는 매주 수요일 정산 남·여자율방범대원과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합동 순찰은 청양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더(THE) 평온한「청양안전순찰」의 일환으로 정산면 시장·편의점 등을 도보로 순찰하면서 범죄예방 홍보,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정산면 자율방범대는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4∼5명이 조를 편성하여 경찰과 소통하면서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내 주요행사 등에도 참여해 봉사활동을 활발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18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