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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19:28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관련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공무원들의 적극적 준비를 강조했다.김 지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정부가 최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6개 분야 57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우선 이양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준비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지방정부로 표현되는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예를 들어 그린벨트 100만㎡ 해지 권한이 도지사에게 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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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19:15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자원 위기에 대비해 해외에서 개발·생산한 자원의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은 20일 ‘해외자원개발 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해외자원 반입명령의 요건을 확대해 공급망 붕괴 등에 따른 자원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자원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에도 정부가 반입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원 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생기는 경우 해외자원개발사업자에게 적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국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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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19:1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지역 배추 농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다.도는 20일 올해 못난이 김치 제조업체 6곳을 선정해 생산량을 한 달 45t에서 1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최근 도의 못난이 김치 제조 희망 업체 공모에는 11개 업체가 응모했다. 지난 해 생산업체 2곳도 신규 지정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설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6개 업체를 1차 선발한 상태다.김 지사 등은 이날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시식회를 열어 각 업체가 생산한 김치 맛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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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9 19:26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 지역 사회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국회 입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SNS를 통해 청남대 대통령실을 일반에 개방하겠다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의 정당성 확보에 나섰고, 청남대 인근 대표적 규제 피해 지역인 보은·옥천군은 이 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김 지사는 지난 17일 SNS에 올린 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결단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20년이 지난 청남대를 이제 국민들이 온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때가 됐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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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9 19:25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축산 농가에서 하천으로 배출되는 가축 분뇨 오염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처리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가 자체에서 처리하면 방류수의 오염 농도가 공공처리시설 대비 2.8배에서 64.9배로 높아지기 때문이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19일 지역 내 가축분뇨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2천637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고 매일 약 9천548t의 가축분뇨가 발생하고 있다.가축 분뇨 가운데 76%는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퇴비나 액비화하고 있고, 12%는 시설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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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9 19:06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 뿌리내리기에 팔을 걷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지원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이장과 통장들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11개 시군을 개별 방문해 사업 안내에 나선다.도는 지난 17일 음성을 시작으로 진천(22일), 괴산(23일), 제천·영동(24일) 등 일정이 확정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홍보 중점은 △마을방송 송출 및 공동주택 홍보포스터 게시 △의료취약계층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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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9 18:5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사진)반도체특화단지는 반도체 관련 기업을 집적시켜 초격차를 이룬다는 목표 아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산업부가 오는 27일 신청을 받은 뒤 종합평가·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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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9 18:24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국가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K디아스포라)와 협력하기로 했다.(사진)도는 지난 17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디아스포라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발족한 단체이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다옴 김주영 회장,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상무 등 세계연대 공동대표 5인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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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6 20:00
[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중부내륙특별법)이 입법화를 위한 공식 첫 걸음을 뗐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특별법이 제403회 임시회가 열린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70개 안건 가운데 20번째 안건으로 상정됐다.이날 회의에는 70개의 안건이 일괄 상정됐고, 제안 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 대체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모두발언에서 장제원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 지방자치를 강화시키는 여러 법안이 상정되는데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심사되었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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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6 19:59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우량 공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도는 16일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중점 유치 공공기관 3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1차 이전 성과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사옥 임차 기관부터 지방 혁신도시로 옮길 방침이다.이와 관련, 도는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 파급 효과가 큰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선정한 공공기관 유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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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6 19:4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경제 활력을 위해 투자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영환 지사의 경제정책 목표는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원이다.이는 통계청이 공식 발표한 2021년 국내 총생산 1천919조3천억 가운데 충북도 생산액 70조1천억원(전국 대비 3.6%)보다 29조원이 많다. 앞으로 3년간 국내 산업이 성장을 거듭해 2천조원을 달성하고, 김 지사의 구상이 성공을 거두면 충북은 전국대비 5%의 경제 규모를 갖게 된다. 이는 민선 5·6·7기 이시종 전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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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6 19:39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충북도와 청주시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지역민들의 관심 높이기에 나섰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6일 공동으로 충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최종 확정 요구와 향후 역세권 개발 등 청주시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박지헌·변종오 도의원과 청주시의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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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6 19:18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의 청년 농업인들이 유럽은 선진 농법을 배우러 떠난다.충북도는 16일 40세 이하 청년 농업인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연수에 나선다고 밝혔다.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2~4주 네덜란드에 머물면서 첨단 농업을 체험하고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선진 농업 기술을 습득해 돌아오게 된다.도는 다음달 말일까지 청년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은 뒤 4월 중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연수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한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항공료와 체재비 등 총 3억원으로 추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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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5 19:50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충북에 준 선물이 자칫 반쪽으로 전락할 수도 있어 보다 고양된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진천선수촌’과 청주 ‘육거리시장’, ‘청남대’를 잇따라 방문한 윤 대통령에 건의한 내용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충북 현안 해결을 돕겠다”고 말했다.김 지사가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주요 현안은 ‘청남대 주변 규제 해제’, ‘오송제3생명과학산업단지’(오송3산단) 조성,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 등이다.●청남대 활성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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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5 19:50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형제국 튀르키예 지원에 나선다.충북도는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한화 1억2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조속한 피해 복구와 수백만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이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긴급 구호금 지원에 이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도민 성금 모금을 추진하는 한편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 운동에도 나서고 있다.적십자사에 함께 보낼 서한에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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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5 19:01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기업을 격려했다.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심텍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 위원장(보은) 외에 이양섭(국민의힘·진천2)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혁신적인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청취하고, 금년 완공된 제9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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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4 19:5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 시장을 방문해 가진 ‘육거리시장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에 오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이 가슴으로 느껴진다”며 “전통시장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 50조원을 편성했고, 금융지원과 할인 쿠폰 등 활성화 대책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또 “국민들의 말씀을 세심하게 경청하겠다”며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잘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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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4 19:2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이 소비자 기호와 기능성을 만족시킨 가공식품을 개발했다.도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는 14일 단양의 특화작목인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 초콜릿볼 및 아르기닌 음료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마늘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아린 맛과 특유의 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섭취가 어려웠다.반면, 흑마늘은 숙성 과정에서 마늘 냄새가 줄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하며, 생마늘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진다.개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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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14 19:2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지역 우수 전통주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충북도는 15일 전통주 판로 확대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우수 전통주 활성화 지원 사업’의 사업대상으로 올해 3개소를 선정해 8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전통주 제조업체에 CI·BI·캐릭터 등 브랜드 개발과 홍보물 제작, 네트워크, 환경개선 등에 맞춤형으로 쓰인다.올해 선정된 업체는 충주의 ‘담을공방’, 영동의 ‘블루와인컴퍼니’, ‘필’(Feel) 양조장이며, 담을공방의 증류주는 충주지역의 품질 좋은 쌀을 주원료로 해 오랜 기간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