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법조인 중 태어난 곳만 도내일 뿐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등 이른바 ‘학연’은 외지에서 형성된 판사와 검사, 변호사들이 무려 528명에 달한다. 지역 출신 법조인 547명의 96.3%에 달한다. 이는 말 그대로 호적상에만 충북 출신일 뿐 지연은 물론 학연을 기초로 한 인맥도 다른 지역 출신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이들 중 고등학교를 도내에
충북 청주시가 중징계 대상인 정증구 총무과장(사무관)을 서기관 승진대상자로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이종배 행정부지사가 30일 청주시를 방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부지사는 이날 오후 남상우 시장과 만나 정 과장의 징계절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부지사가 남 시장에게 정 과장 징계에 대해
하이닉스반도체 M11라인에 이어 M12라인도 청주에 들어올 것으로 전해졌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3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하이닉스 고위관계자가 청주시를 방문해 M12라인도 청주에 들어온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이전부터 M12라인은 청주로 올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앞으로 M13라인과 M14라인을 청주로 유치하는 노
충북 충주 친환경 쌀이 청와대 식단에 오르게 된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에서 재배한 친환경 유기 및 무농약 인증을 받은 충주 친환경 쌀이 우수성을 인정 받아 30일부터 청와대에 공급되고 있다.이번 납품량은 2천300kg으로 미질과 품질이 뛰어나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았다.충주지역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채소·과수·잡곡 분야 등 친환경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은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김학원 최고의원과의 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압도적으로 승리해 주목을 받았다.그는 유달리 애향심이 남다르고 진실과 성실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헌신을 다하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갖춘 만능 스포츠맨 이다. 이 의원의 의정활동방향을 들어보았다.이 의원은 “18대 국회는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며 대내외적 위
10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밝힐 성화가 30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 은적산 단군성지에서 채화됐다. 이날 첫 성화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단군성지를 달리고 있다.
전교조충북지부가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학교급식 사용 안하기 학교운영위원 선언’참여 협조 요청 공문을 놓고 전교조충북지부와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이하 도학운위협의회)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도학운위협의회에 따르면 전교조충북지부는 지난달 26일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미국산 수입 소고기 학교급식사용 안하기 학교운영위원 선언’공문을 보
충북 청원군에 민간 산업단지 조성 붐이 일고 있다.군에 따르면 청원군 지역에 포스코건설이 옥산면 호죽리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이 4건의 민간 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현재 가시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조성되는 가칭 ‘옥산산업단지’.포스코건설은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투입해 이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바뀐 제천시 보건소장 인사를 두고 보건 행정에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7일 하반기 고위직 정기 인사에서 현 김동석 제천 보건소장 후임에 전 도 보건위생과 김혜련씨를 승진시켜 1일자로 제천 보건소장에 발령냈다.도는 이번 인사에서 “양성 평등의 기조 아래 최초의 간호직 서기관(4급)을 제천시 보건소장으로 배
청주시는 30일 기획행정국장에 김충제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국·과장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김동관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이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정증구 총무과장이 문화예술체육회관장 직무대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본청 총무과장에 이충근 자치행정과장이, 자치행정과장에 정휘만 청소행정과장이, 청소과장에 허원욱 상
북한이 지난 달 중순 우리 정부가 제안한 옥수수 5만t 지원을 거부했다.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측에 옥수수 5만t 지원에 대한 입장을 재차 문의했으나 북측 실무자가 ‘받지 않겠다’고 답해왔다”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북한 측의 명확한 입장을 알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장에게 전화 통지문을 보내려 했으나
그 동안 각 군에서 실시해오던 해군과 공군 모집 업무가 다음달 1일 병무청으로 이관된다. 병무청은 30일 “지난 27일 해군, 공군과 업무 인수 인계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 7월1일부터 전 군의 모집 업무가 병무청으로 일원화된다”고 밝혔다.육군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병무청이 모집해왔으나 해군(해병대 포함)과 공군은 각 군에서 따로따로 모집함으로써 병역
단재 신채호 선생과 부재 이상설 선생 등 무국적 독립유공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국가보훈처는 호적이 없는 독립유공자들도 가족관계등록부를 만들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독립유공자들에 한해 대법원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를 만들 수 있다는 조항 등이 신설됐다.보훈처
‘세대간 효의 품앗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1일 본격 시행의 닻을 올린다.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5월말까지 신청자 중 등급판정이 완료된 대상자 가운데 약 10만명이 이날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우선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신청에서 등급판정까지 약 30일 가량 소요돼 7월말에는 약 14만명, 연말에는 17만명 상회하는 인원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
청주수곡시니어클럽 회원들이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옛 법원사거리에서 수곡초등학교까지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원학원에 보낸 협약서 이행 재촉구 공문 시한이 30일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교과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러나 교과부가 이를 검토한 후 결론을 내리기까지 적잖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서원학원 사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원학원은 약속 시한을 보름 이상 앞당겨 이미 지난달 중순께 교과부에 27억원 출연 완
충북 노동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일 금속노조 파업에 충북지역 노동계도 적극 동참함은 물론 7월 내 공공·보건의료노조 역시 파업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우선 이번 금속노조 2시간 부분 파업에 2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파업 참여 노조는 콘티넨탈·캄코·유성기업·엔텍·현대차판매 및 정비
충북 제천경찰서가 제천 모 고교 성추행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제천경찰서는 이 학교가 지난달 29일 오후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함에 따라 30일 재학생 A양을 피해자 자격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B 교사에게도 출석을 요구했다.경찰은 이날 A양 집에서 조사를 진행했으며 A양은 B 교사가 교내에서 자신을 껴안는 등의 행위를 했다
30일 오전 3시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302km 지점에서 청와대 전 행정관 Y씨(39)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갓길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K씨(26)의 산타페 승용차에 들이 받혔다. 이 사고로 Y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K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부산방면으로 향하던 Y씨가
등교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학교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접근한 뒤 성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께 A양(12)이 친구 2명과 함께 등교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자신의 차량으로 학교까지 태워다 준다며 접근했다. 이 남자는 친구 2명을 학교 앞에서 내려준 뒤 다른 학교에 다니는 A양에게도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