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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6 18:50
충북도가 도내 각 시·군의 ‘경쟁력강화산업’ 고도화에 나섰다.도는 26일 지역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 및 사업화(비R&D) 과제를 지원하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군의 경쟁력강화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산업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이 2020년부터 전담해 추진하고 있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22개 과제로 기술개발 11개·사업화 11개를 지원한다.시·군 균등 배분을 위해 지역별 2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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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45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사업시행을 두고 청주시와 갈등을 빚어왔던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현금성 복지공약인 ‘출산양육수당’이 전면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합의를 보지 못했던 청주시와 합의를 마치고, 보건복지부 마지막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 부지사는 “출산양육수당은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시행 전 반드시 복지부를 거쳐야 한다”며 “복지부가 이번 주 내로 가부 결정을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심의는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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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44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충북도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도는 23일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 지진 피해 구호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이날 대사관을 방문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예비비로 마련한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원)를 대사관에 전달했다.주한튀르키예 2등 서기관은 “충북도의 큰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시 주거시설을 이용 중인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지 필요사항을 확인한 김 부지사는 “간이 화장실과 텐트, 위생용품, 겨울용 이불이 필요하다고 들었다”며 “도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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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44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와인의 특성은 사리고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무알코올 와인’(사진)이 나온다.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와인연구소는 23일 건강을 생각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맞춰 ‘무알코올 와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10-2022-0145120)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무알코올 와인은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섭취를 못하거나 술이 약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일반적인 무알코올 와인 제조공정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한 후 진공증류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해 알코올을 제거하지만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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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3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이재진(사진) (사)충북경제포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충북경제포럼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제239차 월례강연회 및 충북경제포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 경제·기업인들의 대표적인 거버넌스인 충북경제포럼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기업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포럼을 운영하고, 도정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포럼의 역할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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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19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임병렬(사진) 청주지방법원장이 충북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됐다.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임 법원장을 48대 충북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 출신의 임 법원장은 우신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부터 11년간 변호사로 일하다가 2000년 법관에 임명됐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청주지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의 투표 편의 보장과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선거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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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3 19:18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해 추진체계를 확대 개편한다.도는 23일 인구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시책발굴에 주력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TF를 구성하고, 인구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단도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도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도정 모든 분야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에 나선 상태다.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은 보건복지부 및 청주시와 협의 중으로 상반기 도내 전역 시행·지급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또한 도내 지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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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20:16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위기가구의 긴급복지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 긴급복지 동절기(10~3월) 연료비를 연말까지 36.4%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소득 405만723원) △재산 기준 중소도시 1억5천200만원, 농어촌 1억3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이다.올해 긴급복지지원 사업비는 109억5천2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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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19:3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22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못난이 김치 사업 등 충북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김 지사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경험을 살려 지방정부, 특히 고향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되면 더욱 넓은 시각과 사고를 갖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충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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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19:3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정기 이사회를 통해 5년 연속 순이익 성과를 확인했다.연구원은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이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열어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 실적보고를 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직제 및 정원규정, 인사관리규정 등 11건을 의결했다.연구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억7천만원으로 5년 연속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문화재조사연구 최우수상 및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문화재청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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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19:30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 지역 도로변이 교통량에 따라 중금속 농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지난해 실시한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및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포 특성’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이 도내 시 지역의 도로변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도로변 퇴적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중금속 중 아연, 구리와 PAHs 농도가 교통량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교통량이 많은 지점이 적은 지점 대비 아연의 농도는 약 1.8~3.3배, 구리의 농도는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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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19:29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 시작된 대청호 수질 오염 논란이 이어져 주목된다.22일 충북도는 전날 시민사회단체의 대청호 규제 완화에 따른 수질 오염 확산 지적에 “다양한 수질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단체의 우려를 일축했다.이날 도는 “1981년 대청댐과 1986년 충주댐을 건설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질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한강과 금강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달성을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금강수계 2005년,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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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2 19:1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충북도는 22일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TF)을 출범시켰다.(사진)기회발전특구는 국정과제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에 포함된 현 정부 지방시대 핵심정책이다.TF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교수(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6명의 민간전문위원을 중심으로 4개 실무팀(기업유치, 정주여건개선, 인력양성, 지방지원)으로 구성됐다.TF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대정부 정책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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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1 20:14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김영환 지사의 대청호 규제 완화 정책에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김 지사는 무심천에서 카약 퍼포먼스를 열며 환경오염 우려를 일축했다.충북청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 정책 혼란과 개발 욕구만 자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단체는 “김영환 지사는 당선 이후 실체도 불명확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 대청호와 충주호, 백두대간 등의 피해를 과도하게 강조하며, ‘대청호 규제 완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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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1 20:01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지역 지하수에 자연방사성 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적절한 정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1일 지난 3년간 도내 마을상수도, 먹는 물 공동시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등 총 335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검사항목은 자연방사성물질(라돈, 우라늄), 이온류(불소·질산성질소·염소·황산·칼슘·나트륨·칼륨·마그네슘), 규소, 경도, 중금속류(납·카드뮴·크롬·비소·셀레늄·붕소·구리·아연·철·망간·알루미늄) 등 총 23개로 이뤄졌다.검사 결과에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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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1 19:39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승부수를 띄웠다.도는 21일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미래차 산업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성능 강화와 자율주행·다목적자동차의 구조를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부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도가 이들 미래형 자동차 산업 전환에 공을 들이는 것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상당수가 아직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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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20:0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정착 사업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도는 20일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도시촌놈 농촌정착 사업 고(Go)고(高) 충북 농촌’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도는 이 사업이 충북 농촌에서 ‘꿈 이루고(Go), 행복 높이고(高)’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번 계획은 관심·준비 단계와 이주·정착 단계별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발굴,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도는 새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귀농귀촌인, 농촌 활성화 전문가,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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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20:0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17년 만에 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바뀐다.202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체계 변화 미비와 신규개발지 확대 등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와 통행 패턴을 반영하기 위함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간선을 핵심 간선으로 통폐합하고, 외곽지역은 지선으로 세분화해 구간당 운행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며 “읍·면 지역 공영버스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로 대체하고, 오창읍·오송읍 등 신규 개발지역 노선을 신설·확대해 시민 이용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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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2023.02.20 19:51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금융소비자들은 ‘유사투자자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지난해 충북 지역에서 유사투자자문 피해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았고, 유사투자자문업이 사무실을 둬야 하는 의무 규정도 없어 호소할 곳도 없기 때문이다.20일 충북도가 발표한 2022년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이 소비자 상담 5개 품목 가운데 가장 피해를 많이 호소한 품목이었다.이들 기관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 의류와 섬유, 헬스클럽, 이동전화, 정수기 등이었다.특히, 40~60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