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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2019.05.02 19:37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어게인 1983’을 외쳤다.선수들의 당찬 각오와 마찬가지로 정정용 감독의 눈도 U-20 월드컵 4강으로 향해있었다.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거둔 4강(4위)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표를 다시 받아오겠다는 각오로 내건 슬로건이다.정정용 감독은 2일 파주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계속 4강 이야기를 했다”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게인 1983’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계속해서 “확신이라기보다 우리 선수들을 신뢰하는 것이다.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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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9:49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18세 이강인(발렌시아)에게는 유로파리그 준결승보다, 코파 델 레이 결승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더 중요했다.이강인은 23일 경기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는 U-20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소속팀 발렌시아가 2018~2019시즌 일정을 치르는 상황이지만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은 직접 발렌시아와 협상을 통해 이강인의 조기 합류를 이끌었다. 덕분에 이강인은 일찌감치 U-20 대표팀의 익숙한 형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얻었다.발렌시아의 주전급 선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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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9:34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69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 7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지난해 3월 콜라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13개월 만의 톱10 진입이다.올해 5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앞선 5번의 대회에서는 3번이나 컷 탈락해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69위가 최고 성적이었다.특히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빠졌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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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9:38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손흥민(27·토트넘 핫스퍼)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과 전반 10분 2골을 터뜨렸다.챔피언스리그 통산 11, 12호골.아시아 선수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막심 사츠키흐(우즈베키스탄)이 보유한 11골이었다. 샤츠키흐는 우크라이나 디나모 키예프에서 10시즌을 뛰면서 11골을 넣었다.영국 BBC도 “손흥민이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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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9:39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가 사이영상에 빛나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를 잇단 장타로 두들겼다.추신수는 3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모두 장타였다.올 시즌 첫 추신수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였다. 전날 4타수 무안타 침묵을 깬 추신수는 1할이던 시즌 타율을 2할(15타수 3안타)로 올렸다.특히 MLB 정상급 우완 벌랜더에게 장타를 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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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9:45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동갑내기 세터 조송화(흥국생명)와 이승원(현대캐피탈)이 봄 배구의 최종 승자로 올라섰다. 시즌 내내 불안하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자책보다는 마음을 더 독하게 먹었다. 그리고 마침내 나란히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두 선수 모두 우승까지 오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승원은 노재욱이 전광인의 보상 선수로 팀을 떠나면서 백업 딱지를 떼고 주전 세터로 낙점받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발목 잡혔다. 재활 끝에 팀에 돌아와도 경기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적잖이 지적됐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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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20:14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월드컵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이 최정예로 A매치에 나선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아이슬란드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을 21일 공개했다.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A조에 편성된 ‘윤덕여호’는 다음 달 6일과 9일에 아이슬란드를 불러들여 실전 점검에 나선다.FIFA 랭킹 22위 아이슬란드는 조별예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를 상대하는 ‘윤덕여호’에 최상의 모의고사 상대다.이 때문에 윤덕여 감독은 아이슬란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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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9:46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음주운전 파문 이후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강정호(32·사진)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019시즌 개막전 주전 3루수로 확정됐다.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강정호가 주전 3루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강정호는 오는 2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헌팅턴 단장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강정호와 에릭 곤잘레스가 수비 측면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강정호의 파워는 분명 위협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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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9:26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2013년 11월 27일 한화는 성대한 행사를 열었다. 자사 계열의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당시 김응용 감독을 비롯해 정승진 대표이사, 노재덕 단장 등 구단 수뇌부와 주장 고동진을 비롯해 김태균, 최진행 등 주축 선수들까지 모였다.바로 FA(자유계약선수) 정근우(37)와 이용규(34)의 입단식이었다. 각각 SK, KIA에서 FA로 풀린 이들은 4년 총액 70억원과 67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대표와 단장이 이들에게 유니폼을 직접 입혔고, 김응용 감독과 선수들이 꽃다발을 전하는 등 극진히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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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20:20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최지만(탬파베이)이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맹타를 휘둘렀다.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대 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의 바뀐 투수 보 슐츠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타격감을 이어가며 2루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00에서 0.308(13타수 4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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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9:44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한국 축구는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8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3월 A매치의 의미가 커졌다. 10년 가까이 대표팀 중심이었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대표팀에서 은퇴한 상황. 어느 정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게다가 아시안컵 부진을 씻는 경기력도 보여줘야 한다.그런데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다.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먼저 이용(전북)이 다쳤다. 아시안컵에서 오른발을 다쳤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한 달 가량 뛰지 못할 것 같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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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6:40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52억7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정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3개 분야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 결과 천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국비 40억원과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국비 10억원, 천안 국민체육센터 노후 기계설비 교체 국비 2억원, 천안 국민체육센터 온수탱크 설치 국비 7500만원 등 총 4건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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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19:51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아산 우리은행의 아성을 넘어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농구단이 2017~2018시즌에 대한 프로스포츠 구단 성과 평가에서 WKBL 구단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청주를 대표하는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중 ‘행복한 학교만들기’,’진로 멘토링-꿈꾸는大路’,’스쿨어택’, ‘라이벌 매치’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질서 유공 부문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차별화 된 시즌권 정책과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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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19:51
[충청매일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9)가 올해도 아이스쇼에 나선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6일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이 나서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All That Skate 2019)’를 오는 6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펼쳐진다.올댓스포츠는 “이번 공연에 김연아를 비롯해 현역 세계 최정상 스케이터들을 초청하고, 한국 피겨의 새로운 주역들도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연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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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18:42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추신수(37)가 2019시즌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리드오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T.R. 서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이 올해 추신수를 1번타자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제프 베니스터 전 감독에 이어 텍사스 사령탑에 부임한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의 출루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추신수는 지난해 출전한 정규리그 146경기 중 100경기에서 1번 타자를 맡았다. 타율 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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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9:52
[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V-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선두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선두 자리. 남자부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의 운명은 사실상 세터의 경기 운영에 달렸다.현재 남자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이 나란히 3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대한항공이 승점 62(21승 10패)로 1위에 올라있다. 이어 우리카드가 승점 60(19승 12패)으로 2위, 승점 59(22승 9패)의 현대캐피탈이 3위다.대한항공은 지난 18일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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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제휴/노컷뉴스
2018.12.20 18:22
손흥민(토트넘)의 득점. 상대가 아스널이라 더 특별했다.토트넘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손흥민과 델리 알리가 승리를 합작했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0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작성했다. 알리는 후반 14분 쐐기골까지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손흥민의 시즌 6호골. 그러나 이날의 득점은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영국 런던 북부를 연고지로 공유하는 토트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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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9:31
탁구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조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차효심(북측)이 올해 왕중왕전에서도 돌풍을 이었다.장우진·차효심은 1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혼합복식 1회전(8강)에서 접전 끝에 요시무라 마하루·이스키와 카스미(일본)를 3대 2(12-10 8-11 11-5 9-11 11-5)로 눌렀다.요시무라·이스키와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들이다.올해도 세계 랭킹 2위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하지만 남북 단일팀의 시너지에는 역부족이었다.장우진·차효심은 지난 7월 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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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9:18
“원정에서 2골을 넣은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아쉬운 무승부였다. 먼저 2골을 넣고도, 이기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의 세트피스에 연거푸 실점했다. 2대 2 무승부. 하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고 비긴 만큼 홈 2차전에 여유가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다.박항서 감독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2대 2로 비긴 뒤 “선수들은 정말 잘했고, 열심히 싸웠다”면서 “먼저 2골을 넣었지만, 아쉽게 2골을 허용했다. 결과가 조금은 실망스럽다. 기회를 많이 놓쳤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