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생명운동 단체 등 종교계 생명윤리 단체들이 모여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낙태 합법화 반대를 주장하는 ‘생명대행진 코리아’를 진행했다.(사진) 행사에는 낙태반대운동연합과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를 비롯해 천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불교 조계종 구담사 등 10여개 단체가 함께 했다.지난해 9월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 의료진에 대한
‘김호철호’가 월드리그 2그룹에 잔류했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체코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2차전에서 3대 0(25-18 27-25 25-21)으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김호철 감독이 2그룹 잔류의 필요조건으로 내걸었던 4승(4
예장합동총회가 현재 만 2세까지 받게 돼 있는 유아세례를 만 13세까지로 확장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합동총회 유아세례 개정연구위원회 서기 김한성 목사는 최근 열린 워크숍 발표에서 “현재 유아세례는 만 2세에 묶여 있기 때문에 만 2세부터 13세까지 ‘세례 공백기’가 발생한다”면서 “만 2세부터 13세까지
투구수 77개중 51개 스트라이크…직구 줄인 볼배합 인상적류현진(LA 다저스)은 역시 승부사였다. 힘겹게 얻은 선발 등판 기회에서 2017시즌 들어 가장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타자와 승부를 펼친 패턴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
연 18억 예산 투자에도 현실은 따로여성 직원이 법으로 정해진 출산휴가를 다녀왔다는 이유로 책상을 빼버리고 퇴직을 강요하는 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그런데 알고보니 해당 기업은 모범적으로 일·가정 양립을 실시하고 있다는 이유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까지 받은 곳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 군포의 한 중소기업 3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가 올 시즌 첫 4출루 경기를 펼치며 모처럼 ‘출루 트레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추신수는 10일(한국 시각) 미국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번이나 누상에 나갔다.2타수에 안타는 1개(2루타)였지만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4월은 뜨거웠다. 2일(한국시간) 번리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3월13일 밀월과 FA컵 8강까지 범위를 넓히면 최근 6경기 8골이었다. 거침 없는 상승세였다.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3일 첼시와 FA컵 4강에서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가 아닌 윙백에 배치했다.“더 공
올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를 맡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그동안 2번타자 혹은 하위타순에 주로 배치됐던 추신수는 올시즌 처음으로
20위 폴란드와 16위 카자흐스탄, 19위 헝가리.세 나라 모두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에서 한국(23위)보다 우위에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에서 모두 한국에 무릎을 꿇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끝난 대회
한국 아이스하키가 키예프에서 기적을 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 2차전에서 5대 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IIHF 세계랭킹 23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6개국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열세인
‘끝판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의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개막 이후 3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점수를 내주는 등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오승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팀이 3대 7로 끌려가던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리그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ESPN은 11일(한국시각) 이번 주 유럽 전체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손흥민은 쟁쟁한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1위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다.그는 지난 8일 왓퍼드전에 선발 출
기장 생명선교연대가 지난 9일 안산 하늘품교회에서 세월호참사 3주기 연합예배를 드렸다.세월호가 참사 1천89일 만에 뭍으로 옮겨지기 시작한 9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선교연대(회장 오세욱 목사, 이하 기장 생명선교연대) 소속 교회들이 세월호 참사 3주기 연합예배를 드렸다.세월호 참사 후 해마다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연합예배를 드려온 기장 생명선교연대는 &lsq
‘기대주’ 임동혁(제천산업고)이 한국 남자 19세 이하 배구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박원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유스남자(U19)배구선수권대회 B조 2차전에서 이란을 세트 스코어 3대 0(25-19 25-21 25-21)으로 완파했다.방글라데시를 제압하며 대회를 순조롭게 시작한
“우리가 무직자인가요? 아닙니다.”“우리는 예술노동을 하고 있습니다.”“예술인도 노동자입니다.”공연예술인들의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공연예술인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창립식을 진행했다. 공연예술인노동조합은 예술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실과 동
올 시즌 프로야구의 화두는 스트라이크존 확대다. 2014시즌부터 흥행을 이끌 화끈한 타격전을 위해 좁아졌던 존을 넓히자는 것이다. 그동안 기형적인 KBO 리그의 타고투저 현상은 숱하게 지적을 받아왔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으로 존에 대한 손질이 불가피해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 김풍기 심판위원장은 시범경기에 앞서 “지난해 심판들이 전
‘KBO 홈런왕’ 박병호(미네소타)가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최고 투수를 상대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박병호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봄 배구’ 진출에 힘을 보탠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알레나 버그스마(KGC인삼공사)가 NH농협 2016~2017 V-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문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가운데 15표를 획득해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철우(삼성화재)와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은 각각 3표씩 획득해 뒤를 이었다.
모처럼 국내 선수 중에서 ‘파이어볼러’가 나올 조짐이다. 시범경기지만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광속구가 뿌려졌다. ‘와일드씽’ 엄정욱(은퇴)이 갖고 있는 토종 최고 구속 기록이 13년 만에 깨질 가능성도 있다. 강속구 대결은 지난 14,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졌다. 올 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인 14일
한국 당구 3쿠션 간판 최성원(부산시체육회)과 김재근(인천당구연맹)이 새 역사를 썼다. 사상 첫 국가대항 3쿠션 세계대회를 제패했다.둘은 13일(한국 시각)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2017 세계 팀 3쿠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 최강 벨기에(프레데릭 쿠드롱, 롤랜드 포툼)를 40대 34로 꺾었다.세계 국가 랭킹 7위 한국이 1위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