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근주 기자
2023.01.09 19:00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청권 시도의회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9일 충남도청 4층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날 충청권 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타 지역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가 수
-
박근주 기자
2023.01.08 19:2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음성 품바축제’가 충북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충북도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2023년 충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축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 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쳤다.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등 3등급으로 분류해 선정했다.최우수 축제에는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뽑혔다.우수 축제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 콘
-
박근주 기자
2023.01.08 19:2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 사업인 의료비 후불제가 본격 시작된다.충북도는 8일 의료비 후불제 신청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신해 충북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 상환해 또 다른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료복지제도이다.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대상 질병은 임플란트,
-
박근주 기자
2023.01.08 18:4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농식품 가공업체가 새로운 소득 증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일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가공 업체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한다고 밝혔다.이전하는 기술은 △장류용 종균 바실러스·식초용 초산균·면역력 우수 유산균 등 유용 미생물 관련 기술 5건 △수수 대추 잔대 병풀 복숭아 도라지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24건 △고추장 빵 등 발효·가공 관련 기술 5건 △식용 곤충(갈색거저리·쌍별귀뚜라미) 활용 가공 기술 3건 등 총 3
-
박근주 기자
2023.01.08 18:46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해외 마케팅 사업 지역을 새로 추가하는 등 수출 진흥에 팔을 걷었다.충북도는 8일 ‘2023 충청북도 중소·중견 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85억5천만원 대비 8억3천만원이 늘어난 93억8천만원을 투입해 76개 무역통상진흥시책사업을 운영한다. 대상 기업은 5천567개 기업에 이른다.‘프랑스 코리아 박람회’, ‘동경 선물용품박람회’, ‘두바이 화장품미용 박람회’ 참여 기업 지원 시책도 새로 추진한다.참가 대상 박람회 확대는 올해 세계 통화
-
박근주 기자
2023.01.05 19:4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오는 9일부터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천950억원을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이나 신한은행 등 충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올해는 ESG경영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자금 30억원을 신설했다. 탄소저감시설자금은 중소기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시설 투자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금리 3.0%, 기업 당 5
-
박근주 기자
2023.01.05 19:46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국토교통부와 충청권 시·도 지사가 만나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충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가졌다.이날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
-
박근주 기자
2023.01.05 19:38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지역 주요 SOC 현안 사업비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들은 5일 충북도청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국토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신설·연장·전면개량)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건설 △영동~진천(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오송 3산단) 조성 등 6개 현안을 건의했다.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
-
박근주 기자
2023.01.05 19:2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정기적 감찰 활동을 수시 기동 감찰로 전환하면서 5일 ‘개신고가차도 방음터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사진)이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와 같은 사고 예방 차원이다. 방음터널 화재는 사망자 5명, 부상 37명(3명 중상), 터널 일부 및 차량 45대 소실 등의 재해로 이어졌다.이날 개신고가차도 방음터널 점검에 나선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법령이나 제도 정비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며, “개신고
-
박근주 기자
2023.01.05 19:0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공모 전담팀을 가동 중인 충북도가 지난 1년 동안 285개 공모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2022년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는 1조222억원으로, 2021년 7천992억원보다 27.9%(2천230억원) 늘었다. 지난해 목표액 8천656억원도 18.1% 초과 달성했다.코로나19로 인한 장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규모 공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디지털 분야 주요 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100억원),
-
박근주 기자
2023.01.04 19:58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의 ‘못난이 김치’가 해외에 수출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못난이 김치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계획을 밝혔다.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배지에서 수확하지 못한 배추를 ‘생산적 일손돕기’ 사업을 통해 상품화한 김치를 말한다.충북도는 지난해 적십자 등에 20t, 한국외식업중앙회에 10t 등 총 30t의 못난이 김치를 판매했다.현재 판매가는 10㎏ 한 개 포장이 2만9천원이다. 충북도내 7개 업체가 생산을 맡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예소담·청원오가닉·농공상·김치나라·태
-
박근주 기자
2023.01.04 19:5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대표적 예능 제작자인 나영석 PD가 충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사진)충북도는 3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나 PD가 충북도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체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적으로 처음시작됐다.나 PD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덕성초·대성중·신흥고를 졸업했다. 연세대 재학시절에는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생활하기도 했다.나 PD는 “고향인 충북의 발
-
박근주 기자
2023.01.04 19:35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올해 충북도가 역대 최다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비를 투입한다.충북도는 4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분야에서 국비 77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천555억원의 재해 예방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재해 위험 개선 지구’·‘재해 위험 저수지’·‘급경사지’ 사업으로 나눠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난해 사업비 1천397억원보다 11%(158억원) 증액된 1천555억원(국비 777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
박근주 기자
2023.01.04 19:12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약사회가 지역 청소년 보듬기에 나섰다.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4일 충북도약사회(회장 최도영)가 ‘청소년 문화체험비’ 지원했다고 밝혔다.충북도약사회는 2006년부터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제 및 의약품, 청소년 문화체험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홍 원장은 “앞으로도 1388 청소년지원단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 대한 다각적 지원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약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청소년 문화 체험비는 올 1월 충북도청
-
박근주 기자
2023.01.03 19:51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에 이어 충북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지만 완전 개통에는 3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에는 1천3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36번 국도인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간 57.8㎞의 굽은 길을 개선하거나 신설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대형 토목사업이다.도에 따르면 올해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1공구인 청주 북이~음성 원남 구간 23.1㎞에 513억원, 2공구인 음
-
박근주 기자
2023.01.03 19:34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기업과 근로자의 지역내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업 정주 여건에 나선다.도는 3일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모를 11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49억원을 주거·근무·편의·기반 시설·비즈니스센터 개선 등 5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분야별 사업 내용으로는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확충, 작업장내 화장실·샤워장·휴게실 등의 공용시설 설치·개보수, 작업 공간(천장·바닥 등) 개보수, 또는 환기·집진·소방
-
박근주 기자
2023.01.02 19:27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 지역 각 자치단체가 2일 시무식에 이어 2023년 새해 과제 풀기에 들어갔다.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시무식에서 ‘교토삼굴’(영리한 토끼는 안전을 대비해 3개의 굴을 파 놓는다)의 자세를 당부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지사가 당부한 사업은 교토삼굴과 같은 창의성을 요구한다. 만만찮은 과제다.중요한 것만 모아 보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반 구축 △지역 소멸 위기 해소 △경제위기 대응 △SOC 확충 등이 꼽힌다.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김 지사의 제1호 결재 공약으로 핵심어는 ‘충북의 권리 찾기’이다.
-
박근주 기자
2023.01.02 19:05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2023년 첫 날을 청렴 실천 결의대회로 시작했다.이날 문화재연구원은 2일 대회의실에서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문화재연구원은 결의대회에서 김태홍 조사연구실장과 박종선 기획연구팀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종윤 원장이 결의문을 채택했다.직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문을 통해 △신뢰 받는 조직 문화 조성 △원칙과 절차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금품 수수 금지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종윤 원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각
-
박근주 기자
2023.01.02 19:03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2023년 도정에 임하는 심정을 ‘교토삼굴(狡兎三窟)’에 빗대 공무원들의 업무 자세를 가다듬도록 당부했다.충북도는 2일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했다.김 지사는 “2023년 도정은 창조적 혁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바다가 없고 결핍이 많은 충북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토끼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3개의 토굴을 판다는 ‘교토삼굴’의 심정으로 도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토끼가 3개의 굴을 파듯이, 충북에는 3개의 자세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