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평지역에 급격히 늘어나는 자동차와 시내 시가지 일원 상습 교통체증에 따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이 마련된다.

출장소에 따르면 도시교통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북대학교 건설기술연구소와 ‘증평 도시교통개선계획 및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계약을 체결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학술용역에는 증평 시가지의 주차계획(노상 및 노외주차장), 간선이면도로의 일방통행제, 주차시설의 유료화 방안, 보강천 하상주차장 활성화 계획 등 대단위 교통정책 방안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교통개선 및 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주민 간담회와 공청회를 거쳐오는 9월중에 학술용역을 확정하고 시행할 방침이며, 용역결과 개선방안 중 금년도 시행 가능한 주차선 등은 연말에 시행하고 사업비가 과다 소요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가지 불법 주차와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하고 견인 등을 통한 불법 주·정차를 근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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