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鳥取市)는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종료와 함께 전시 공예품 33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돗토리시는 청주시와 우의증진과 돗토리시의 산업공예를 널리 홍보하고자 이번 공예비엔날레 산업공예관에 돗토리시 부스를 설치하고 공예품을 전시했으며 양 시간 우호의 표시로 전시했던 공예품 중 도자기와 스텐레스제품, 전통종이제품 등 33점을 시에 기증하게 된 것.

이에 시는 돗토리시로부터 기증 받은 공예품은 한국공예관에 전시해 시민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돗토리시는 니시오 하루토미 시장을 비롯, 관광과 직원들이 청주를 방문, 공예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

시 관계 공무원은 “이번 공예비엔날레의 돗토리시 참가를 계기로 양 시간의 교류가 공예 및 경제교류 등의 분야로 그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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