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경장계급으로는 최초로 진천경찰서 상산파출소 사석분소 김진관분소장(사진)이 지난 21일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경장은 그동안 포돌이 포순이공부방을 개설해 부인 서미경씨와 함께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초·중·고생 20여명에게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고 있고 소년·소녀가장학생인 노윤희(진천여중1)양에게 분소내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선천성 청각장애를 치료 자립기반을 마련해줬다.

악성 관절염으로 두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진천읍 금암리 거주 박봉순(73)할머니를 병원 왕래시 모시고 다니고 있고 주민들의 요청에도 적극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폭설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를 위해 복구작업과 물주기를 적극지원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고 관내 성암초등학교 앞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교통정리를 해 등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같이 이경장은 그동안 감동적 성실봉사를 몸소 실천해 성실하고 모범적인 경찰관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봉사경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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