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유승원) 광혜원파출소(소장 이종준경사)는 제 56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23일 관내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만승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독실한 개신교 장로로서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활동하며 내년 정년 퇴임을 앞둔 이종준파출소장이 그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매월 10만원씩을 정립해 둔 150여만원으로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마련 제공했다.

또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위해 만승초 4학년 학생들의 부채춤공연, 광혜원중·고 학생의 각설리 타령 찬조출연과 광혜원 여자소방대원들의 만수무강을 비는 풍물놀이 공연도 함께 펼쳐져 민관이 함께 하는 경로잔치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유승원 진천경찰서장은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리 위해 민관이 함께 경로잔치를 마련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욱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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