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를 위한 교사들의 연구모임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하 ‘책따세’)에서 독서교육 지침서 ‘독서교육 길라잡이’(푸른숲)를 출간했다.

‘책따세’는 98년 가을 중·고교 국어교사 및 사서교사 10명으로 시작한 독서연구모임으로 지난달 현재 회원은 356명. 청소년의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 등에주로 관심을 두고 여름·겨울방학이면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 목록을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회원들 스스로 교육현장에서 활용한 구체적인 독서지도 사례와 성과를 담았으며, 학교 도서관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독서지도 사례는 책을 집필한 ‘책따세’ 대표인 허병두 숭문고 교사 등 회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더하면서,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까지 일일이 확인한 끝에 나온 것이어서 일선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4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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