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가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 조종사인 안창남(1901∼1930) 비행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안창남 재조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군사관학교와 안창남 기념사업회(회장 박정규·한남대 신방과 교수)는 오는 19일부터 11월2일까지 청주 공군사관학교 공군 박물관에서 ‘안창남 탄신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922년 12월 안창남 비행사가 우리나라 상공에서 처음 비행한 금강호(Nieuport 17호)의 모형과 비행일지, 비행관련 사진, 일제시대 당시의 신문기사, 지난 8월 추서된 건국훈장 애국장 등 70여점의 자료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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