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복싱이 수직상승하며 전국에 충북복싱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충북복싱은 고교 코크급에서 장관식(충주공고 3년), 대학부 라이트미들급 유은상(한국체대), 페더급 조석환(서원대) 등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따내 종합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이같은 결과는 실업팀이 없는 데다 서원대의 선수선발 불허에도 선수들이 하루 6시간 이상, 청주종합운동장내 복싱장과 청주복싱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재완 명예회장을 비롯해, 권영배 복싱연맹회장, 홍기호 전무이사, 송정헌부회장, 김기석이사 등 복싱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충북복싱이 수직상승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홍기호 전무는 “열악한 환경에도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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