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려 기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남고 91kg급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우승해 충북선수단에 두개의 금메달을 안긴 홍창기(충북체고 3년).

홍창기의 한체급 두종목 우승은 홍창기를 발굴한 서백석(47·원봉중교사)가 지난 53회 대회때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충북 최초로 세운 값진 기록이다.

율량중 2학년때 운동을 시작한 홍창기는 4월 회장기, 6월 문화관광부장관기, 7월 KBS배 등에서 우승, 고교무대를 휩쓴 한국레슬링의 차세대 주자로 순발력이 뛰어난 데다 침착하고 승부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

홍착기는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해준 이시흔 충북체고 감독을 비롯해 박완수 레슬링 협회장, 레슬링 관계자,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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