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부와 원불교 교무가 함께 전시회를 갖는다. 무심갤러리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갖는 ‘무슨 일로 저 바람은 잠든 숲을 흔들어서-두 성직자의 이야기’라는 긴 제목의 전시회가 그 것.

충주 연수성당에 봉직하고 있는 연제식(레오)신부와 원불교 보은-교당의 정은광교무가 자신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다.

어찌보면 만날 수 없는 종교인이지만 단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그들의 작품을 공유한다는 데서 매우 독특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문의는 무심갤러리(☏268-007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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