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간 갈등을 빚어오던 금년도 택시증차 계획이 개인택시 82대 증차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택시증차로 의견차이를 보이던 법인택시 조합 노조 대표와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을 지난 10일 불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후 지속적인 상호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또한 법인택시에서 수년간 장기무사고 운전을 하며 모범을 보인 근로자에게 개인면허를 우선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01년도 택시공급 계획 모집공고를 확정하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면허신청서를 교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면허신청서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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