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미국 LA 충청향우회와 함께 도내 난치병 어린이의 무료시술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를 찾고 있다.

난치병 어린이 무료시술은 미국 자선의료기관인 LA슈라이너병원에서 화상 후유증이나 척추만곡, 뇌성마비 등 선·후천성 질환을 치료하는 것으로 항공료와 미국 체류비 등은 사회복지충북공동모금회에서 부담한다.

LA 충청향우회는 충남·북 출신 교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충북거주 어린이에 대한 무료시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충북도는 이번 1차 무료시술 대상자를 4∼5명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매년 대상 질병 범위를 확대해 연례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시술을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보건소에 비치된 진료비지원신청서와 생활실태조사서, 의사 진단서 및 소견서, 국민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본 사본과 증명사진 2매 등을 갖추고 보건소나 도 보건위생과(☏043-220-363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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