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휴일인 15일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린 1차 합동연설회에서 초반 기세장악을 위한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

여야는 특히 이번 재.보선의 최대승부처인 서울 은평구 합동연설회에 당 지도부를 대거 투입, 각각 `개혁 마무리론’과 `실정 심판론’을 펼치며 민심장악을 위한 첨예한 경쟁을 전개했다.

합동연설회는 이날 오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지역 7곳에서 동시에 열렸지만, 여야 모두 취약지역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않았고 민주당과 자민련이 연합공천을 했기 때문에 실제 여야 격돌이 이뤄진 곳은 서울 은평구등 4곳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