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산불 감시 모습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드론감시단’ 운영에 나섰다.

아산시 산불 드론감시단은 산림과와 토지관리과가 협업해 지난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불의 선제적 예측 및 대응을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직원 4명과 토지관리과 직원 6명으로 감시단을 편성하고, 시 보유 드론 10대로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광범위하게 단속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으로 하늘에서 넓은 범위를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게 돼 효율적 산불 예방 계도·단속이 가능해졌다"며 "드론을 활용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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