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연말까지 주식상장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를 추진했으나 경기도 성남시 분당입주자대표 협의회가 주식상장 및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내자 상장 작업을 중단했다.
산자부는 정부와 한전 지분 72% 가운데 지난 8월중 일반공모로 36%를 상장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나머지 주식을 매각해 민영화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입주자협의회의 소송제기로 지연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현재 흥덕구 분평동 등 택지개발지구내 1만8천여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고 민영화될 경우 난방비 인상이 예상돼 가입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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