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이틀째인 6일 오후 베트남 푸인(PHU YEN)성 당비서인 구옌탄쾅(Nguyen Thanh Quang), 푸인성장(도지사) 다탄록(Dao Tan Loc), 부성장(부지사) 너옌얀난(Neryen Yan Nhan) 등 일행 12명이 무역 상담차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

이들은 특히 산업공예관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이 깃들여진 전통상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 이번 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참관을 계기로 베트남에도 충북도의 관광상품들이 대거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공예비엔날레의 행사 축하와 성공을 기원하는 열린무대가 6일 오후 3시 30분 청주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이곳을 찾은 청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청주시 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국악협회, 청주시 연예협회, 청주시 연극협회와 류명옥 현대무용단, 상당고, 청주예술고 학생들이 출연해 민요, 사물놀이, 부채춤, 품바타령, 힙합,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눈길.

특히 이곳을 즐겨찾는 노인들은 신명나는 품바타령이 무대에 올려지고 ‘태평가’‘뱃노래’등 우리가락이 흘러나오자 어깨춤을 ‘덩실’추면서 흥겨워하기도.

○…6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2001청주국제공예날레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현대공예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공예발전상을 제시.

‘공예속의 자연’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공예 관련 학계 교수 및 미술 평론가,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는가하면 지정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공예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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