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식중독 발생 취약시기에 도내 집단급식소 등의 담당자 휴대폰으로 식중독 발생지수를 알려주는 ‘식중독 예보지수’ 문자서비스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도내 식중독 발생은 2004년에 비해 환자수는 2%, 발생건수는 60%가 감소했으나 건당 환자 발생수는 87명으로 전국 평균발생건수보다 높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기상청의 식중독 지수 정보를 입수해 매일 급식업소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식중독 발생 취약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대형음식점 등 모두 1832개소의 급식 및 위생 담당자의 휴대폰에 식중독 발생지수를 알려줘 사전에 식중독 예방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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