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운동 옷보내기… 수곡1동 좀도리 운동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과 흥덕구 수곡1동사무소가 각각 ‘사랑의 옷 보내기 운동’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영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분)는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캄보디아 난민에게 옷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는 이 운동이 펼쳐진 기간동안 직능단체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활동을 벌여 장롱 속에 보관돼 있던 옷 500여벌을 수집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 옷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난민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수곡1동은 지난 달부터 실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각 직능단체와 주민자치위원,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져 1천kg의 쌀을 모았다. 특히 이 지역구 시의원인 이완복 의원은 3대째 전해져 오는 전통 뒤주를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수곡1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은 지난 3일 뒤주에 쌀을 채우며 좀도리 운동에 동참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김헌섭 기자
wedding@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