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것을 고집하고 보존하는데 평생을 바쳐온 이대길 옹(84·음성군 금왕읍)이 음성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장돌원)로 부터 지난달 28일 ‘자랑스런 음성인 상’을 받았다.

이 옹은 전통 수레제작을 위해 일제강점기 때 우마차 공장에 입사, 수레제작과 인연을 맺었다.

그 뒤 66년의 삶을 수레와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 옹은 지난 1999년 10월 음성군 노인솜씨자랑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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