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박희완 영동군 산림축산과장(60)이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박 과장은 영동농공고를 졸업한 해인 지난 1965년 3월 임업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상촌면장과 매곡면장으로 재직한 6년을 제외한 35년을 오직 산림분야에만 근무한 임업전문가다.

78%가 임야인 영동지역의 산림행정을 총괄 지휘하면서 산림자원 조성과 보호, 산불예방 활동에 공헌했다.

박 과장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 1월 영동군이 2005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을 받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박 과장은 “큰 과오 없이 4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주위에 고마움을 표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옥희씨(56)와 2남을 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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