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과 단맛의 절묘한 조화로 전국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음성청결고추가 원적외선 효과를 내는 전통방식을 거쳐 음성진미 전통 청결고추장으로 태어나 그 맛을 세상에 선보였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1387-22번지에 고추장 가공공장 건립사업을 추진, 사업을 완료하고 13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국비, 군비 등 1억2천69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991㎡의 부지에 고추씨 분리기 등 6종류의 기계류와 전통방식으로 고추장을 생산하기 위한 60개의 장독대를 설치해 연간 30t의 고추장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원적외선 효과가 나는 숨쉬는 장독대를 만들기 위해 장독대 밑에 자갈, 숯, 모래를 까는 전통방식을 채택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숙성에 들어가 첫선을 보인 음성진미 전통고추장은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고 향기가 강한 음성청결고추의 맛을 6개월 이상 숙성를 통해 제 맛을 내고 있다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음성전통고추장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송자)에 위탁하고 농협출하 계통 및 전국에 분포된 음성청결고추가루 판매대리점 등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키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