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블랙 트렌치 코트자락을 날리자. 블랙, 옐로, 레드 컬러는 물론 데님, 가죽 소재까지 다양해진 트렌치 코트, 클래식에서 캐주얼한 유행 디자인과 함께 가을 분위기 물씬내는 감각적인 코디법을 알아본다.

/ 편집자


일년 내내 옷장 속에 묵어있어도 가을만 되면 문득 떠오르는 옷- 트렌치코트.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었던 트렌치 코트가 올 가을 필수 품목으로 떠올랐다.

마음도, 분위기도, 계절도 센티멘탈해진다면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수 있는 트렌치 코트를 입자.

베스띠벨리 정소영 실장은 “이번 시즌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블랙 컬러 열풍의 영향을 받아 트렌치 코트 역시 블랙 컬러가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빈티지의 유행 등 복고적인 성향으로 데님, 가죽 등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고 전한다.


1. 기본 클래식 트렌치 코트

기본 불변의 법칙,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의 인기는 꾸준한 편. 플랩이 달린 나폴레옹 칼라와 어깨 견장,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래글런 소매, 버버리 안감으로 대표되는 트래디셔널 트렌치 코트는 클래식함을 느껴 볼 수 있다.

특히 가을 시즌이 시작될 때에는 가장 기본적인 클래식함이 가장 멋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뭐니 뭐니해도 가장 영국적이고 전통적인 트렌치 코트는 버버리 체크 무늬의 베이지색 코트. 코트를 입을 때에는 코트 컬러 안에 터틀넥을 받쳐 입으면 한결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 할 수 있으며 스카프를 둘러 가을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다.

2. 섹시한 블랙컬러의 트렌치 코트 상한가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지는 트렌치코트는 올 시즌 불고 있는 블랙의 열풍을 통해 블랙 색상의 트렌치 코트가 대 유행할 전망.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가 느껴지는 블랙 트렌치 코트는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새롭다.

이러한 블랙 트렌치 코트의 경우엔 화이트 셔츠, 앞코가 뾰족한 옥스퍼드 형 신발, 통이 넓은 팬츠 등과 함께 입어 코트의 실루엣을 살리는 것이 좋다.

또한 트렌치 코트가 유행한다해서 길이가 긴 코트만 유행하는 것은 아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하프 블랙 트렌치 코트는 벨트로 허리를 조여 우아하게 입거나 벨트를 하지 않고 박스 스타일로 입어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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