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수시전형에 합격한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특별학기로 편성된 입학 전 SW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원학과가 다른 예비대학생 328명이 총 5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온라인 강좌로 만들어진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13주차 동영상 강의로 운영됐으며, 실습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줌을 통해 교수와 TA가 분반에서 간단한 이론 설명 및 문제 제시를 하고 조별로 문제를 토론하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알고리즘 등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교과목이 요구하는 문제해결과정에서 필요한 중요 개념을 학습하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에 사용된 개념들을 실습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코딩 능력을 갖추기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와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습 교육에서 온라인 코팅 플랫폼인 리플릿(Replit)을 활용해 파이썬 터틀봇 API를 활용해 조 이름과 인공지능을 형성화한 결과물을 주제로 실습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김봉재 SW기초교육센터 교수는 “SW 기초교육에 참여한 예비대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에서 배운 SW 문제해결 역량을 발전시켜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잘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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