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와 ‘2023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유치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코리아 인라인하키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인라인스피드대회’ ‘문체부장관배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를 포함해 인라인전국대회 절반가량인 5개 대회를 유치하게됐다.

롤러종목 특성상 경기장 트랙 적응기간이 필수여서, 통상적으로 대회개최 전 선수단이 사전에 지역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돼 있어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3월말 회장배 인라인스피드 대회와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두 대회가 개최되면 선수단이 한달 가량 제천에 머무를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8억4천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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