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소속 아이스하키팀 ‘세종터틀스’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 소속 아이스하키팀 ‘세종터틀스’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는 관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첫 아이스하키팀(세종터틀스)이 창단됐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는 동계스포츠에 있어 타 지역 대비 인프라와 투자 면에서 소외돼왔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은 열정 하나로 2014년 ‘바람개비 인라인 스쿨’ 김대경 단장을 필두로 인라인 아이스하키팀 ‘윙크’를 창단, 매년 각종 대회에 출전해왔다.

첫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터틀스’는 김대경 단장을 중심으로 김정운(도담초 3년), 남도규(도담초 6년), 남도우(도담초 3년), 김준수(나래초 6년), 김지연(나래초 2년), 이하준(나래초 6년), 신서정(나래초 5년), 이수빈(나성초 6년), 이동원(새롬초 2년), 이시우(온빛초 5년), 정시후(한결초 2년), 홍정운(한결초 1년) 등 12명의 선수 모두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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