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군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에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는 8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 21명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안내문 발송은 2023년 제1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공과금 장기체납, 실직, 의료 등의 위기 정보가 입수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안내문 발송과 더불어 모든 가정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가구별 문제와 복지욕구 해소에 필요한 공적급여, 민간 복지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육안국 군서면장은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세심히 청취해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