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혁, 선미란)가 독거노인 10명에게 월 20회, 10개월 동안 유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영양 부족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 취약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대면 복지사업으로, 계약된 유제품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이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정동혁·선미란 위원장은 “최근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 사례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외된 어르신 가구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위기가구 보호의 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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