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 연구 지평 더욱 넓히겠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정은영(사진) 교수가 미술사학연구회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 회장은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정은영 회장은 “40년에 가까운 학회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팬데믹 이후 변화한 연구 동향을 적극적으로 포용해 미술사학 연구의 지평을 더욱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역사적 성찰과 동시대의 고민을 담은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독창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하는 우수한 학술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20세기 현대미술과 동시대 예술을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로 현대미술사학회 회장과 서양미술사학회 학술이사, 한국미술교육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에서 미술사와 미학을 가르치며 예비교사와 현장 교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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