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이 유·초·중등 교원 임용예정자 432명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임용예정자들의 교직 적응력과 교육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우고, 교과 지도 및 생활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동안 운영된다.

초·중등 교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초등 신규 임용예정자 74명은 6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요구에 맞춰 원격연수 및 집합 연수가 이뤄지고, 중등 신규 임용예정자 342명은 13일부터 24일까지 전공과목에 따라 원격연수, 집합연수 및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생활 교육 이해와 실제 △공문서 작성을 위한 업무포털 활용 △소통 및 협력을 위한 회의 디자인 등 현장 중심의 연수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교원 임용예정자 16명의 직무연수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강의 및 토의토론, 워크숍 등으로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강에서 “학교로 발령받기 전 교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떼는 이번 연수가 교원으로서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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