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왼쪽) 충북 청주시장이 6일 베리원 딸기농장에서 재배한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6일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베리원 딸기농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1월 준공한 이 농장은 약 2천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이다.

빛과 온도, 습도, CO2, 풍향 등을 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갖췄다. 현재 행잉거터(공중에 매달아 놓음)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약 4억 원을 들여 딸기 농가의 신규 하우스 설치, 신기술보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임표 원예작물팀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도입해 첨단 스마트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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