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의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ue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것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매년 시행한다.

시는 3억7천여만원을 들여 상반기 1천마리, 하반기 879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시민참여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길고양이 1천931마리를 중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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