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백운초 수업 참관…교실 환경점검·의견수렴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2일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돌봄교실 환경 점검, 학교 관계자 격려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2일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돌봄교실 환경 점검, 학교 관계자 격려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이 2일 제천 백운초등학교를 찾아 초등돌봄교실 현황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을 참관한 후 돌봄교실 환경을 점검하고, 방학 기간 학생 교육과 돌봄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초등돌봄 전담사 및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운초등학교 관계자는 교실 부족으로 1, 2학년 교실의 복도 공간을 활용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충북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백운초등학교는 학기 중에는 1, 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등돌봄교실 운영학교는 모두 261곳으로 오후(453교실), 저녁(7교실), 방과 후 연계(34교실) 등 494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전담사 494명이 9천39명의 학생을 보살피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돌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학교 현장과 지속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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