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총 8억2천만원을 모금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했다.

군은 당초 모금 목표액을 5억원으로 정했으나 관내 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대비 164% 성과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취약계층 긴급생계비‧의료비,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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