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김유정(뇌인지공학 융합전공·사진)씨가 제1저자인 ‘얼굴 기억의 선명도 확장 현상’ 논문이 지난달 30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심리학회지 : 인지 및 생물’에 게재됐다.

김유정씨는 인간이 얼굴을 기억할 때 실제 봤던 것보다 더 선명하게 기억하는 편향을 보임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인간의 기억이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저장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변형된 형태로 저장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임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생애 첫 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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