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간담회…현안 청취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 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고 창틈막이 작업과 이 미용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지사협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라면서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천500여명이 협의체에 소속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인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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