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에 소개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 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국을 찾는 세계 관광객들이 문화·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증평 인삼골 축제가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도내에서는 영동 포도축제와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청주공예 비엔날레 등이 각각 선정됐다.

증평인삼골 축제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축제로 다국어로 소개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각국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체험 행사를 열고 현지 업계와 방한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인삼골 축제는 증평의 역사와 문화,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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